제1회 위밋업 농구페스티벌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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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위밋업 농구페스티벌 현장스케치 (Editor.케이)


비가 참 많이도 오던 지난 5월 28일 일요일,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셨을까요? 

위밋업에서는 농구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정말 열띠고 즐거운 ‘농구 페스티벌’로 하루를 꽉 채웠답니다!

페스티벌 하면 또 에디터가 빠질 수 없기에 직접 참여자로 또 리포터로 뜨겁던 현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제1회 위밋업 농구 페스티벌은 5월 28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답니다.


참가자분들을 기다리는 상품들



비가 많이 오는 아침이었는데도 참여자분들이 빠르게 도착하는 광경을 보면서 농구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진을 가만 보시면.. 분명히 다 다른 분들이지만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게 보이시나요?

바로 오늘을 위해서 위밋업이 특별히 준비한 국대 유니폼이랍니다. 마음만은 국대처럼 페스티벌에 임하기를 바라는 위밋업의 선물이었죠!




이번 농구 페스티벌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서, 세션 별로 참여자를 나누었는데요. 먼저 진행되는 세션 1은 농구 정규반을 3개월 이상 수강한 분들이 참여하고, 세션 2는 3개월 이하로 수강했거나 원 데이 클래스를 수강한 분들의 참여를 받았답니다.


진지하게 오프닝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뒷모습..이지만 사실 다들 웃고 있답니다.


당연히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농구는 어떤 스포츠일까요? 바로 팀 스포츠죠! 

그래서 참여자분들을 랜덤하게 나눠서 색깔별로 팀을 나누고,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단한 팀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답니다. 

정말 독창적인 포즈가 많았는데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그렇게 서로 생일도 알아보고, 발 사이즈도 재보고(?), 키도 맞춰보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잠시 보낸 뒤, 바로 세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션 프로그램에서 각 팀은 총 4가지 게임을 진행하며 상대 팀과 대결하게 되는데요. 첫 번째 게임은 ‘오징어 드리블’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술래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말하는 동안, 

드리블을 열심히 해서 결승선에 골인하시면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어떻게든 빨간 선까지 도달해야 해..!


두 번째 게임은 ‘농구 게임’으로, 상대 팀과 5분씩 전반/후반 두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페스티벌의 한 코너일 뿐인 시합이지만 참여자분들의 열정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어요.


1점도 놓칠 수 없는 순간


세 번째 게임은 ‘숫자 퀴즈’입니다! 농구에 관련된 여러 가지 숫자를 맞춰보는 시간인데 정말 예상한 것보다 룰을 잘 알고 계시는 참여자분들이 많아서 치열한 대결이 끝없이 이어지더라고요.



마지막 네 번째 게임은 농구에서 빠지면 서운한 자유투를 해보는 ‘올림픽 게임’이었죠. 

각자 점수 별로 정해진 위치에서 자유투에 도전해서 성공한다면 점수를 얻어 갈 수 있기 때문에 다들 사뭇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체육관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모든 구역을 알차게 쓰고 있는 농구페스티벌입니다.


거의 2시간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닌 결과 세션 1등 팀이 승리를 거머쥐고 영광의 상품을 받았지만 프로그램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위밋업에서 준비한 특별 코너! 하프 세션이 진행되었어요.


분명히 OX퀴즈인데 X에만 100% 몰리는 기이한 현상


순식간에 지나간 OX 퀴즈 다음엔 무려 위밋업 스태프, 코치님들과 함께 하는 농구 팀 대결이 이어졌답니다.


골을 넣은 뒤 엄청난 열광을 만끽하는 위밋업 대표님


이렇게 보기만 해도 알차고 숨도 찬 하프 세션이 끝나고, 이제 세션 2가 시작되었는데요.

세션 2에 비장하게 참여한 에디터는 4개의 게임을 하면서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린 나머지 사진을 찍는 것도 잊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신 세션 2의 광경을 가져와봤습니다




처음 본 팀원분들과 초반에는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4개의 게임을 하면서 나중에는 꼭 우리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동료애를 느끼게 되었고요. 왜 세션 1 때 참여자분들이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계속해서 즐거워하셨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큰 소리를 내면서 힘차게 뛰어보기,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하고 독려하기, 내 동료를 믿고 공을 패스하기, 그리고 안 될 거라고 생각했던 슛이 성공하는 순간의 희열, 이 모든 것이 정말 순수한 즐거움으로 느껴졌어요.



사실 에디터도 처음에 참가 신청을 하면서 ‘나는 농구 룰도 잘 모르고 심지어 스포츠를 잘 하지도 못하는데 괜찮을까..?’하는 마음이 들었고, 심지어 전 날 연습이라도 해야 하나 하고 고민까지 했었는데요. 그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만큼 농구 페스티벌을 200% 즐겼답니다.


혼자서 하는 운동도 물론 재밌지만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의지하고 동시에 격려하는 팀 스포츠는 한 번 경험해 본 사람은 분명 그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엄청난 계획이나 고민을 미리 하기보다는,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들이 나의 삶을 더 행복하고 건강한 길로 이끌어주는 것 같아요.



위밋업에서는 농구 페스티벌 말고도 언니들 축구 대회, 주짓수 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행사를 만들고 있어요. 혹시나 난 이 운동을 잘 모르는데 참여해 봐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제가 몸소 체험한 이야기로 그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성들이 더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위밋업이 그 방법을 대신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고민 없이 오셔서 페스티벌도, 다양한 스포츠 클래스들도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농구 페스티벌에서 꼭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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