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미 (주)위밋업스포츠 대표가 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양성평등문화포럼’에서 패널토의를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신혜미 (주)위밋업스포츠 대표가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한 성평등의 가능성과 미디어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인식의 변화에 주목했다.(주)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양성평등문화포럼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 대표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여성들의 스포츠 모습들이 점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통해 "여성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이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양성평등문화 콘텐츠에 대해 "스포츠는 한정적이라 SBS '골때리는 그녀들'을 추천하고 싶다. 콘텐츠가 주는 힘이 크더라"라며 "이전에는 '나 축구해'라고 하면 선수라고 생각하시거나 희한한 취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콘텐츠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또 위밋업스포츠에서는 '언니들 축구대회'를 통해 20대부터 70대 여성들이 함께 축구를 한다. 우리나라 조기축구회를 보면 80대 할아버지도 조기축구회 회원으로 축구를 즐기고 대회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평등문화 콘텐츠를 계속 제작하고 발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문화 콘텐츠의 엄청난 힘 때문"이라고 했다. "그동안 미디어에서는 '여성들의 운동' 하면 다이어트, 아름다움, 몸매, 유연성 등이 강조된 요가나 필라테스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 '골때녀', '무쇠소년단' 같은 프로그램이 여성 신체의 다양성, 여성 스포츠에 대한 편견 등을 깨고 있다. 미디어 속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시선이나 편견'이 해소되며 양성평등한 사회로 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된 '제18회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문정희 시인의 주제발표에 이어, 배우 겸 영화감독 손수현, 스포츠 문화 기업 위밋업스포츠의 대표 신혜미, 문화평론가 겸 칼럼니스트 정덕현, 그리고 유튜브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출신 크리에이터 황영진이 각자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발견한 성평등의 의미와 문화적 영향력을 공유했다
[양성평등문화포럼]
"'여성 스포츠=다이어트' 편견 깰 때"
신혜미 (주)위밋업스포츠 대표가 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양성평등문화포럼’에서 패널토의를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신혜미 (주)위밋업스포츠 대표가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한 성평등의 가능성과 미디어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인식의 변화에 주목했다.(주)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양성평등문화포럼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 대표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여성들의 스포츠 모습들이 점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통해 "여성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이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양성평등문화 콘텐츠에 대해 "스포츠는 한정적이라 SBS '골때리는 그녀들'을 추천하고 싶다. 콘텐츠가 주는 힘이 크더라"라며 "이전에는 '나 축구해'라고 하면 선수라고 생각하시거나 희한한 취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콘텐츠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또 위밋업스포츠에서는 '언니들 축구대회'를 통해 20대부터 70대 여성들이 함께 축구를 한다. 우리나라 조기축구회를 보면 80대 할아버지도 조기축구회 회원으로 축구를 즐기고 대회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평등문화 콘텐츠를 계속 제작하고 발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문화 콘텐츠의 엄청난 힘 때문"이라고 했다. "그동안 미디어에서는 '여성들의 운동' 하면 다이어트, 아름다움, 몸매, 유연성 등이 강조된 요가나 필라테스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 '골때녀', '무쇠소년단' 같은 프로그램이 여성 신체의 다양성, 여성 스포츠에 대한 편견 등을 깨고 있다. 미디어 속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시선이나 편견'이 해소되며 양성평등한 사회로 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된 '제18회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문정희 시인의 주제발표에 이어, 배우 겸 영화감독 손수현, 스포츠 문화 기업 위밋업스포츠의 대표 신혜미, 문화평론가 겸 칼럼니스트 정덕현, 그리고 유튜브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출신 크리에이터 황영진이 각자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발견한 성평등의 의미와 문화적 영향력을 공유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김나연 기자 imkitepil@womennews.co.kr